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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브렌트포드의 스타 플레이어 브라이언 음뵈모가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함께 토트넘으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토트넘은 현재 차기 감독으로 프랭크 감독 선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매체는 "이번 여름 브렌트포드를 떠날 가능성이 큰 또 다른 핵심 인물은 공격수 브라이언 음뵈모다"라며 "그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아스널, 뉴캐슬, 맨유 등이 그를 주시하고 있으며, 토트넘 역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이적을 확정할 경우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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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트는 "이건 어려운 결정이다. 맨유는 분명 더 큰 클럽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확신은 없다"라며 "과거에 함께 했고 성공을 경험했던 감독이 있는 팀만큼 좋은 곳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벤트는 "음뵈모는 프랭크 밑에서 정말 대단했다. 지난 시즌 활약은 그를 슈퍼스타로 만들었다"라며 "만약 프랭크가 토트넘에 간다면 음뵈모에게도 함께 가자고 분명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뵈모의 프리미어리그 활약은 이미 여러 빅클럽에게 주목 받고 있다. 토트넘은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큰 변수가 없다면 프랭크 감독은 다음 시즌부터 토트넘의 새로운 사령탑이 될 예정이다. 프랭크와 음뵈모의 관계는 이번 여름 이적 결정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다.
토트넘이 이번 주 안에 프랭크 감독 선임과 음뵈모 영입을 적극 추진하지 않는다면, 기회를 놓칠 수 있다.
풋볼인사이더는 "맨유가 음뵈모 영입을 아직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라면, 토트넘 수뇌부는 반드시 그를 이적시장 최우선 타깃으로 삼아야 한다"라며 "그는 현재 토트넘 공격진을 명백히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자원이다"라고 강조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