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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손흥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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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감독은 2018년부터 브렌트포드를 이끌며, EPL 승격과 1부 잔류는 물론 유럽 대항전 진출까지 노릴 수 있는 팀으로 만들었다. 특히 예산이 제한적인 브렌트포드에서 선수 발굴 능력 등을 보여주며 인정받았고, 전술 스타일 또한 최선의 방식을 찾아내는 스타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랭크 감독은 자신의 철학으로 토트넘을 개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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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0일 쿠웨이트전을 마친 후 "일단은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남아있다. 어떤 말을 하는 것보다 기다려야 한다. 많은 분들처럼 나도 내 미래가 궁금하다.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 어디에 있든 최선를 다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은 변함없다. 최선을 다해 잘 준비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손흥민은 2024~2025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지만, 토트넘이 올해 초 1년 옵션을 발동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 6월까지 1년 늘어났다.
손흥민이 아직 거취에 대한 말을 아끼고 있지만, 일단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새 시즌 토트넘의 베스트11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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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포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는 크리스티안 로메로 대신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크 게히가 새롭게 가세할 것이라고 전망됐다. 데스티니 우도지-미키 판 더 펜-페드로 포로와 함께 수비진을 꾸릴 전망이다. 골키퍼는 그대로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