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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의 유진홍에 대해 정식 징계에 앞서 60일간 공식 경기 출전을 금지하는 활동정지 조치를 취했다.
그리고 '구단은 관계 기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 규정에 따라 신속하고 엄중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예이다. 시즌 중 팬 여러분께 걱정과 실망을 끼쳐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구단은 이번 일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유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단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2000년생인 유진홍은 전남에서 지난해 1경기 출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