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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이 '캡틴' 손흥민 매각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 출신 프랭크 감독은 2013~2016년 브뢴뷔(덴마크) 사령탑을 맡았다. 브렌트포드 수석코치를 거쳐 2018년부터 정식 감독으로 7년간 팀을 이끌어 왔다. 그는 2018~2019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 11위였던 팀을 2020~2021시즌 3위로 올려 놓았다. 플레이오프를 통해 팀을 74년 만에 팀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끌어 올렸다. 승격 이후에도 브렌트포드는 안정적으로 중위권을 지키고 있다. 브렌트포드에서 프랭크 감독을 보필하던 저스틴 코크런 코치 등 지도자 3명도 토트넘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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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