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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SON 새 스승' 프랭크 감독, '한국 사랑' 진심이네..."손흥민 무조건 잔류 원해"→김지수 1군 도약 희망도 '활짝'

이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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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14 00:01


초대박! 'SON 새 스승' 프랭크 감독, '한국 사랑' 진심이네..."…
로이터연합뉴스

초대박! 'SON 새 스승' 프랭크 감독, '한국 사랑' 진심이네..."…
사진=브렌트포드 SNS 캡처

초대박! 'SON 새 스승' 프랭크 감독, '한국 사랑' 진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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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의 잔류를 주장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 영입을 통해 브렌트포드에 있는 제자인 김지수의 미래까지도 도울 수 있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13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손흥민의 미래를 토마스 프랭크의 주장과 함께 빠르게 결정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풋볼인사이더는 '토마스 프랭크가 새 감독으로 부임해 손흥민의 미래를 이적시장 초반에 결정할 수 있다. 손흥민은 계약 마지막 해를 맞이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수익성 있는 제안이 오면 토트넘이 돈을 벌어들일 수 있다. 하지만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발언궈을 원하며, 그는 손흥민을 잃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을 잔류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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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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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SNS 캡처
손흥민은 최근 사우디 이적 가능성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토트넘이 장기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고 있기에, 구단이 사우디 거액 제안에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는 주장도 쏟아졌다. 손흥민 또한 인터뷰를 통해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기에, 손흥민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됐다. 잭 그릴리시, 앙투완 세메뇨 등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들의 영입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에 불을 붙였다.

다만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을 잃지 않길 바라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후임으로 토트넘 감독직에 선임된 프랭크로서는 손흥민을 잃는 것이 충분히 큰 타격일 수 있다. 팀의 리더인 손흥민이 갑작스럽게 이탈한다면 토트넘 선수단 관리에도 적지 않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프랭크 감독이 잔류를 원한다면 손흥민의 상황도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손흥민이 갑작스럽게 사우디 이적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구단에 잔류해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초대박! 'SON 새 스승' 프랭크 감독, '한국 사랑' 진심이네..."…
사진=브렌트포드 SNS 캡처
프랭크 감독의 한국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프랭크가 토트넘에 부임한 이후 영입할 선수들의 이름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의 수비 보강 후보가 김지수의 1군 도약에도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의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프랭크 부임 후 네이선 콜린스를 원하고 있다. 이미 감독은 구단과 이적 대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알려졌다. 콜린스 또한 토트넘 이적 가능성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프랭크는 구단 수뇌부에 콜린스 영입을 요청했다는 소식도 등장했다'고 했다.


브렌트포드 주전 수비수인 콜린스가 토트넘으로 향한다면, 올 시즌 1군과 2군을 오갔던 김지수로서는 차기 시즌 확실한 주전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와 컵대회 선발 출전까지 경험했기에 1군 선수단에 공백이 생긴다면 김지수가 1군으로 콜업되어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프랭크 감독의 계획, 의중, 움직임까지 모든 것이 한국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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