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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의 잔류를 주장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 영입을 통해 브렌트포드에 있는 제자인 김지수의 미래까지도 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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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을 잃지 않길 바라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후임으로 토트넘 감독직에 선임된 프랭크로서는 손흥민을 잃는 것이 충분히 큰 타격일 수 있다. 팀의 리더인 손흥민이 갑작스럽게 이탈한다면 토트넘 선수단 관리에도 적지 않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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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프랭크 부임 후 네이선 콜린스를 원하고 있다. 이미 감독은 구단과 이적 대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알려졌다. 콜린스 또한 토트넘 이적 가능성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프랭크는 구단 수뇌부에 콜린스 영입을 요청했다는 소식도 등장했다'고 했다.
브렌트포드 주전 수비수인 콜린스가 토트넘으로 향한다면, 올 시즌 1군과 2군을 오갔던 김지수로서는 차기 시즌 확실한 주전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와 컵대회 선발 출전까지 경험했기에 1군 선수단에 공백이 생긴다면 김지수가 1군으로 콜업되어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프랭크 감독의 계획, 의중, 움직임까지 모든 것이 한국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