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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또한 '텔이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프랭크 감독은 그를 지키고 싶어 한다. 심도 있는 협상이 진행 중이며, 토트넘은 텔과 장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은 성사될 것이고, 이제 마지막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도 '프랭크 감독은 텔 영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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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럼에도 토트넘은 텔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영국 언론에서도 토트넘의 텔 영입 가능성을 인정한 바 있다. 영국의 토트넘홋스퍼뉴스는 '토트넘이 협상을 진행 중인 것 같다. 베르너와의 계약은 만료되고 토트넘이 이별을 발표했다. 반면 텔은 어떻게든 토트넘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완전 이적이나, 추가 임대 등의 방식을 두고 봐야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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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이 토트넘에 완전 이적한다면 손흥민의 입지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 텔은 올 시즌 최전방보다 좌측 윙어로 뛰었을 때 가장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텔을 활용하기 위해선 2026년 여름까지 계약 중인 손흥민과의 출전 시간 배분 문제도 새롭게 부임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게 고민이 될 수 있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의 경력을 끝내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며 '구단은 텔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텔을 완전 영입할 의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