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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반전이다.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가 맨유 제안을 거부했다. 맨유는 머리가 복잡해졌다.
요케레스는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적극적인 팀은 맨유였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24~2025시즌 최악을 경험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11승9무18패(승점 4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EPL 출범 뒤 한 시즌 최저 승점 및 최다 패 기록 등 불명예를 안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유로파리그에선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토트넘에 패하며 준우승했다.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다. 맨유는 시즌 중 사령탑을 교체하는 등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바뀐 건 없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해 11월 부임 뒤 맨유를 구하지 못했다. 맨유는 새 시즌 명예회복에 나선다.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요케레스 영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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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는 '아스널도 새 시즌 공격력 강화를 준비하고 있다. 벤자민 세스코(라이프치히), 훌리안 알바레즈(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요케레스를 적임자로 보고 있는데 스포르팅 구단과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