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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26 북중미월드컵 3차예선에서 탈락한 중국 대표팀이 다가올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을 사령탑 없이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차기 사령탑 자리를 두고 다양한 인물이 거론돼 왔다. 중국 슈퍼리그 청두 룽청을 이끌고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서정원 감독을 비롯해 매번 중국 대표팀 사령탑 후보 물망에 올랐던 산둥 타이산의 최강희 감독, 인도네시아를 유례 없는 성공으로 이끌었으나 석연치 않은 이유로 파트리크 클라위버르트에게 지휘봉을 넘긴 신태용 감독까지 한국인 지도자들의 이름이 심심찮게 거론됐다. 이들 외에도 위건웨이(톈진 진먼후), 밀란 리스티치(메이저우 하카) 등 슈퍼리그에서 활약 중인 지도자들도 후보에 거론됐다. 하지만 다가올 동아시안컵은 이반코비치 감독 체제에서 활동했던 중국인 코치들에게 맡길 분위기다. 소후닷컴은 '천타오 코치나 정즈 코치가 대표팀을 이끌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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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