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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인터 마이애미 감독이 충격적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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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는 리오넬 메시가 선봉으로 나서며 이번 대회 첫 주자로 나섰지만, 알아흘리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메시는 호쾌한 슈팅으로 두 차례 골대를 강타했으나 득점은 터트리지 못했고, 개막전을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A조에 알아흘리, 포르투(포르투갈), 팔메이라스(브라질)와 함께 포함된 마이애미는 16강 진출 유력 후보는 아니나, 충분히 오를 수 있는 팀 중 하나로 꼽혔다. 하지만 개막전에서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며 16강 진출 확률이 더 떨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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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바이에른 뮌헨, 첼시, 인터 밀란, 맨체스터 시티 등 유럽을 대표하는 구단들과 마이애미의 전력 격차는 확실하다. 다만 메시를 보유한 팀의 감독이 대회 전부터 팀 전력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을 팬들이 반길리는 없다.
스포르트는 '마스체라노는 선수단 보강을 원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보강이 됐더라도 팀이 달랐을지에 대한 점이다.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타타 마르티노 감독 체제보다 약해진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