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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6년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중국 축구대표팀에 대한 중국 내 자아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번엔 현지에서 존경받는 베테랑 해설위원이 아픈 상처에 소금을 뿌렸다.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서 조기탈락 고배를 마셨다. 3차예선 9차전 인도네시아전 0대1 충격패가 결정타였다. 중국이 마지막이자 유일하게 월드컵에 오른 건 한국과 일본이 공동개최한 2002년 월드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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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8년이면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46세, 중국이 기대하는 차세대 에이스 왕위둥(저장)은 32세 베테랑이 된다.
현지 매체에 의하면, 중국은 바레인과의 예선 최종전에서 비록 1대0으로 승리했지만, 월드컵 예선 기간에 부족한 지도력으로 일관한 이반코비치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내달 한국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은 새로운 사령탑 혹은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를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