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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과 동갑인 일본 국가대표 출신 선수가 아마추어 리그에서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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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렌벤을 떠나 벨기에 베베런을 거쳐 카타르 알코르까지 이적했던 고바야시는 이후 2021년 K리그로 향했다. J리그와 해외 리그에서 모두 활약한 선수의 한국 진출이었기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만 고바야시는 K리그에서 서울 이랜드와 강원FC 소속으로 뛰었지만,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20경기가량을 소화하고 비셀 고베로 이적하며 다시 일본 무대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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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야시는 최근 팀 승리 후 인터뷰에서 JFL 리그에 적응하는 어려움을 밝히기도 했다. JFL 소속으로 뛰는 점에 대해서는 "내가 여기에 있는 것을 스스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걸 잘 소화하면서 축구를 하고 있다. 목표를 세울 나이는 아니기에 하루하루 열심히 할 뿐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