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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다음 시즌에도 양민혁은 토트넘이 아닌 다른 팀에서 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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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시즌에도 양민혁이 토트넘 1군 데뷔 전망은 썩 좋지는 않다. 손흥민, 마티스 텔, 브레넌 존슨, 윌손 오도베르,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같은 선수들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 마이키 무어처럼 토트넘이 애지중지 키우는 유망주도 있다. 이들을 모두 뛰어넘고 양민혁이 기회를 받는 모습을 아직까지는 상상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실망할 필요는 없다. 정상적인 과정이기 때문이다. 양민혁이 벤치에도 제대로 앉지 못하고 시간을 보낼 바에 다른 팀으로 임대를 가서 1군 경험을 쌓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임대를 떠난다고 해서 실망할 이유는 하나 없다. 아직 2006년생이기에 급하게 생각할 상황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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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