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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소문이니 신경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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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는 유럽에서 '가성비 리그'로 통한다. 남미에 비해 적은 이적료에도 수준급 선수를 발굴할 수 있는 무대로 여겨진다. 황인범을 비롯해 배준호(스토크시티) 등 성공 사례가 이어지면서 유럽 스카우트들의 눈도 점점 쏠리고 있다. 최근 들어 양민혁(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윤도영(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등 20세 미만의 젊은 선수들도 K리그를 거쳐 유럽 무대로 나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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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선 츠르베나가 전북에 전진우 영입 가능성을 타전할 진 미지수. 소문이 꼬리를 물고 변화무쌍한 이적시장 특성상 어디까지나 '관심'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전진우가 최근의 활약상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주가를 높인다면,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전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