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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동남아시아 축구계 판도를 뒤흔들고 있는 귀화정책이지만 베트남은 이를 이용하기가 어렵다.
일시적일 수 있으나 두 나라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유일하게 월드컵 아시아 지역 4차예선에 진출했다. 최근 말레이시아는 베트남을 4대0으로 크게 제압하는 등 이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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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언 회장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면 대표팀이 일시적으로는 강해질 수 있어도, 국내 시스템은 약해질 수 있다. 우리는 내부 자원을 기반으로 꾸준히 발전하는 길을 고수하고 있다. 보강이 필요하더라도,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처럼 무분별하게 해서는 안 된다"며 인재를 데려오는 것보다는 키우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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