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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리버풀이 드디어 지갑을 열었다. 리그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풀었다.
구체적 조건에 대해서는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영국 BBC는 '계약 기간 5년, 이적료는 약 1억1600만 파운드(약 2150억원)'이라고 전망했다.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이적료이자, EPL 최고 이적료다.
첼시가 2023년 모이세스 카이세도에게 지불했던 1억1500만파운드가 기존 EPL 최고 이적료였다.
뷔르츠는 세계 축구계가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최고 공격형 미드필더다.
2020년 1월 레버쿠젠에 입단한 그는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첫 무패 우승에 기여했다. 레버쿠젠 소속으로 6시즌 동안 총 197경기에서 57골을 터뜨렸다. 독일 대표팀의 일원이기도 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