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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후반 추가시간 악몽에 끝내 오열했다.
뚜껑을 열었다. 우라와 레드는 전반 11분 만에 와타나베 료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33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우라와 레드는 라인을 대폭 끌어내려 무승부로 경기 결과를 굳히려 했다.인터 밀란은 만만치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발렌틴 카르보니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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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또 다른 언론 더다이제스트는 '일본의 서포터즈가 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경기장을 완전히 홈 분위기로 연출한 모습에 칭찬이 쏟아졌다'고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해외에선 '서포터즈가 선수들과 함께 눈물 흘리는 모습을 조명했다. 우라와 레드는 뼈아픈 실점으로 역사적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하지만 열정적 서포터즈에 팀의 존재를 강렬하게 알렸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