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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중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의 연봉이 적다는 주장에 중국 팬들이 반발했다.
비판 여론이 쏟아졌다. 중국 축구의 영웅 중 한 명이자, 맨시티 레전드이기도 한 순 지하이는 "중국 국기가 그려진 유니폼을 입는 순간 경기장 안팎에서 열심히 싸워야 한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실력을 갖추는 것이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것은 조국의 명예에 대한 것이다. 열심히 하지 않고, 악착같이 하지 않는 것은 능력이 부족한 것이다. 더 강하게 자신을 개선해야 해야, 웃으며 경기장에 나설 수 있다. 그러지 않으면 다시 또 울게 될 것이다. 우는 것에 무감각해진다면 대표팀 생활은 끝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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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량의 의견에 중국 팬들도 강하게 반발했다. 관찰자망은 '중국 팬들은 이에 대해 지금 중국 대표팀보다 실적이 나쁘고, 투지가 부족하고, 안갯속에 빠진 분야가 어디 있냐고 되물었다'라고 전했다. 중국 팬들은 "이라크 선수들 중에는 파트 타임으로 뛰는 선수들도 있다. 그들도 이기지 못하면서 어떻게 한국, 일본과 비슷한 돈을 요구하는 것인가", "중국 대표팀은 정발 뻔뻔하다. 우리는 욕만 먹으면 돈을 받는다"라며 분노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