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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후배들이다. 나도 대학축구 선수를 해봤다. 아쉽게 꿈을 펼치지 못하는 선수를 줄이고 싶다는 마음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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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요즘 대학축구가 많이 어렵다. 현실적으로 유니브 프로를 하는 것만도 어렵다. 재정적으로도 그렇다. 협찬도 많지 않은 것 같다"며 "많은 얘기를 하고 있다. 더 많은 대화를 해야한다. 여러가지 하고 싶은 게 있다. 동남아 등 다른 리그로 나가서 자신의 꿈을 펼치는 선수가 많다. 그런 기회를 잡게 하는 것도 대학축구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다. 힘들어하는 청춘도 많다. 그런 걸 줄이고 싶다. 그 이후에는 더 많은 '장'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박한동 회장은 "대학축구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안 디렉터만한 적임자는 없다. 대학축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다시 한번 부흥을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