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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아들인 조나단 클린스만이 유럽 빅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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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조나단 클린스만은 2017년 독일 헤르타 베를린에 입단했다. 헤르타에서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한 조나단 클린스만은 스위스로 둥지를 옮겼지만 성공적이지 못했고, 2020년 여름 LA 갤럭시로 이적했다. LA 갤럭시에서도 주전으로는 뛰지 못했지만 조금씩 기회를 받으면서 인정을 받기 시작했고, 2024~2025시즌 세리에B 체세나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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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레전드인 아버지만큼 대단한 선수로 성장하지는 못했지만 유럽 빅리그 골키퍼가 된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성공적인 커리어를 밟고 있는 셈이다. 스포츠 파르마는 '조나단 클린스만의 이번 시즌 성과는 미국에서 열리는 1년 뒤 월드컵 국가대표 발탁을 노릴 수 있는 성과로, 그의 최우선 과제는 다음 시즌에도 주전으로 활약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