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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때 일본 축구의 에이스였던 미우라 가즈요시(58)는 아직도 현역이다.
15일에는 일본 JFL(4부) 12라운드 YSCC 요코하마전 후반 37분 교체 카드로 투입됐다. 요코하마FC에서 아틀레티코 스즈카로 임대된 그는 이날 출전으로 만 58세 109일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놀라운 행보에 팬들은 박수를 보냈지만, '기록 욕심에 그라운드를 떠나지 못한다', '노장 한명을 위해 리그 수준과 은 선수들의 기량을 갉아먹는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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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59세의 미콜라 리코비도프다. 그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프로 선수다. 리코비도프는 2011년 우크라이나 3부리그에 소속된 리얼 파르마를 직접 만들었다. 리코비도프는 리알 파르마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2골이나 넣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