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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우라와 레드는 팬들의 눈물에 응답하지 못했다.
탈락이 확정된 후, 우라와 팬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상당히 화제가 됐다. 당시 미국 ESPN은 '우라와 팬들은 인터밀란에게 막판 결승골을 허용한 후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팬과 분노 가득한 표정으로 울분을 토하는 일본 팬들의 모습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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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는 전반 30분까지는 잘 버텄지만 중거리포에 당하고 말았다. 전반 30분 넬슨 데오사의 파괴적인 중거리포에 당하고 말았다. 경기 균형은 와르르 무너졌다. 우라와는 4분 뒤 수비진이 어처구니없이 무너지면서 헤르만 베르테라메한테 추가 실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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