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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영직과 임민혁이 잠시 유니폼을 바꿔입는다.<스포츠조선 6월25일 단독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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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직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일본 무대를 누비다 지난해 안양 입단으로 K리그와 첫 연을 맺었다. 지난시즌 안양에서 29경기(3골1도움)를 뛰어 팀 승격에 일조했고, 올시즌 K리그1 14경기를 누볐다. 안영학 안병준에 이어 부산 유니폼을 입은 3번째 북한 대표 선수인 리영직은 "한국에서 제일 좋아하는 팀을 떠나서 여기 온 만큼 각오를 가지면서 왔다. 책임감을 가지면서 플레이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부산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서 부산이 목표로 하는 승격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