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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K리그2 충남아산이 측면 자원 강화를 위해 황재환(24)을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로 무대에서는 울산 입단 직후 쾰른(독일)으로 임대돼 유럽 무대를 경험했으며 울산 복귀 후에는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24시즌에는 부천에서 12경기 1도움을 올렸고, 2025시즌에는 광주로 이적해 2경기에 출전하며 K리그 통산 33경기 2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황재환은 "충남아산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영광이다. 팀에 빠르게 녹아들어 팬분들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남아산은 오는 28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이랜드와 하나은행 K리그2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