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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을 앞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의 '욱일기' 논란의 충격파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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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불거진 때아닌 욱일기 논란에 국내 팬들은 실망감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뉴캐슬 구단 역시 당혹스럽긴 마찬가지겠지만 유럽 빅클럽들이 아시아와 아시아 팬들을 프리시즌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 만큼 해당 국가의 문화나 정서에 대한 존중과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새삼 되새기게 되는 부분이다.
뉴캐슬은 27일 싱가포르국립경기장에서 아스널과 맞붙은 후 방한한다.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를 상대로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전에 나선다. 8월 3일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손흥민의 토트넘과 맞붙는다. 팀K리그와 경기는 선예매분이 30분 만에, 캡틴 손흥민이 나설 토트넘전은 15분 만에 솔드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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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ID당 하루 한번 투표할 수 있고, 4-3-3 포메이션 기준 11명의 선수를 선택하면 된다. 단, 같은 팀 소속 선수는 최대 3명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 투표 기간 중 K리그1 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득표 내역과 함께 후보에서 제외되고, K리그1 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득표 내역을 유지한 채 소속팀만 변경된다. '팬 일레븐' 최종 결과는 15일 발표되며, 투표 기간 동안 매일 참여한 팬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팬 일레븐' 선발이 완료된 후에는 팀 K리그의 김판곤 감독과 이정효 수석코치가 추가 선수들을 선발한다. 추가 선발시에는, 포지션과 각 팀별 인원수 배분을 고려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팀 K리그 '팬 일레븐' 후보 선수 명단(44명) *선수명 가나다순
▶FW : 린가드(서울), 모따(안양), 문선민(서울), 아사니(광주), 안데르손(수원FC), 에릭(울산), 이동경(김천), 이승우(전북), 이호재(포항), 전진우(전북), 주민규(대전), 헤이스(광주)
▶MF : 고승범(울산), 김동현(강원), 김진규(전북), 남태희(제주), 루안(수원FC), 마테우스(안양), 보야니치(울산), 서민우(강원), 오베르단(포항), 이승원(김천), 이탈로(제주), 정승원(서울)
▶DF : 강상우(울산), 김문환(대전), 김영권(울산), 김진수(서울), 김태환(전북), 루빅손(울산), 박진섭(전북), 박찬용(김천), 변준수(광주), 야잔(서울), 어정원, 이태석, 전민광(이상 포항), 최준(서울), 카이오(대구), 홍정호(전북)
▶GK : 김경민(광주), 송범근(전북), 이창근(대전), 조현우(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