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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韓 역대급 이적설 터졌다...BBC급 매체 "LA FC, 손흥민 영입 추진"→HERE WE GO 기자 확인 사살

최종수정 2025-07-24 09:19

[속보] 韓 역대급 이적설 터졌다...BBC급 매체 "LA FC, 손흥민…
사진=토트넘

[속보] 韓 역대급 이적설 터졌다...BBC급 매체 "LA FC,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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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로스엔젤레스(LA) FC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실한 정보가 등장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일(한국시각) 속보를 통해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LA FC가 토트넘 홋스퍼의 스타 손흥민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하기 위해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손흥민에 대한 LAFC의 관심은 이미 보도된 바 있지만, LA FC는 향후 몇 주 안에 이 한국 국가대표를 리그로 데려오기 위해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계속해서 '한 소식통은 아직 구체적인 진전은 없지만 협상은 계속되고 있으며, LA 측은 손흥민이 2025시즌 남은 기간과 이후를 위해 팀에 합류하도록 설득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2차 이적 시장은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열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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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은 손흥민의 이적설 관련 질문에 "까다롭다"고 대답한 바 있다. 그는 "지금은 헌신적이고 훈련도 잘하고 있는 선수가 있으며, 내일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오랜 기간 한 구단에 몸담았던 선수라면 항상 구단이 결정을 내려야 할 순간이 찾아온다"며 손흥민과의 이별을 암시하는 것처럼 이야기했다.

디 애슬래틱은 '손흥민은 지난 10년간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MLS 역사상 가장 큰 영입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선수이며, LA 지역에서도 큰 상업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LA는 미국 내에서 한인 인구(32만명)가 가장 많은 도시로, 뉴욕(21만5천명)과 워싱턴 D.C.(9만5천명)보다 많다'며 이번 이적설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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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는 손흥민을 감당할 수 있는 환경도 되어있다. MLS는 일명 베컴룰이라고 불리는 지명 선수 계약이 있다. MLS는 각 구단이 선수에게 지출할 수 있는 연봉상한선이 있지만 각 구단 별로 연봉상한선에 상관없이 3명씩은 지정 선수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LA FC는 최근 올리비에 지루와 계약을 해지해 지명 선수 계약 2자리가 비어있다.

디 애슬래틱은 '손흥민이 LA FC와 계약할 경우, 토트넘 시절 오랜 동료였던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재회하게 된다. 요리스는 2024년 LA FC에 합류해 현재까지 리그 52경기에 출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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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또한 곧바로 개인 SNS를 통해 "LA FC는 손흥민을 이번 여름 새로운 슈퍼스타로 영입하기 위해 접촉했다. 현재 협상은 초기 단계이며, LA FC는 영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손흥민과 토트넘이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다. 프랭크 감독도 손흥민과 대화를 나누고 향후 거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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