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7월 22일부터 5일 오후 3시까지 춘천시와 강릉시를 대상으로 2026년 강원FC 홈경기 개최 신청서를 받았다'고 했다.
강원FC는 강릉하이원아레나와 춘천송암스포츠타운을 오가며 홈 경기를 치르고 있다. 구단은 '많은 도민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하반기 분산 개최를 원칙으로 개최 순서를 정하기 위한 공모였다. 공모방식은 지난 3년 전 공모와 동일하다. 공모 결과 1개 시에서 단독 신청했다. 이에 따라 구단은 공모 전 춘천시와 강릉시에 안내한 바와 같이 한 차례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공모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다. 5일부터 12일 오후 3시까지'라고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재공모에서도 이번 공모와 같이 단독으로 신청할 경우에는 해당 시에서 2026년도 K리그 및 코리아컵 홈경기 전 경기를 개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