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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천만다행! 우승 도전 희망 안 꺾인다, 메시-그리즈만 뛰어넘을 '최악의 방해꾼', 사우디행 가능성 점화..."엄청난 제안 받아"

사진=LAFC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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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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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우승을 방해할 수 있는 공격수가 미국이 아닌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31일(한국시각)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여러 흥미로운 제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자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레반도프스키는 사우디로부터 매우 좋은 제안을 받았다. 여러 사우디 구단이 레반도프스키르 위해 수백만 달러의 계약을 여러 시즌 동안 제시하며 접촉했고, 지금까지는 이 제안들이 거절당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또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아직 완전히 확신하지 못하고 있으나, 수백만 달러의 계약은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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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는 2010년 도르트문트 이적 이후 현재까지 유럽을 대표하는 골잡이로 활약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엄청난 득점 페이스로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비견되는 득점력을 선보였던 그는 아직까지도 유럽 최고 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바르셀로나 이적 후 점차 기량이 떨어지고 있으나, 여전히 문전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 중 한 명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올여름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기에 그를 향한 관심은 뜨겁다. 바르셀로나가 레반도프스키에게 재계약 제안을 준비 중이라고 알려지기도 했으나, 해당 계약에 막대한 급여 삭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고 알려지며 체결 여부를 확신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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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의 거취에 큰 관심을 보였던 쪽은 MLS였다. 리오넬 메시를 시작으로 손흥민, 토마스 뮐러, 앙투완 그리즈만까지 세계적인 스타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MLS는 레반도프스키 또한 데려오고자 하는 노력이 강했다. 손흥민 소속팀 LAFC도 영입에 나설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여름 토트넘을 떠나 MLS로 이적했고, 첫 시즌부터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손흥민, 데니스 부앙가라는 최고의 공격 조합에 레반도프스키까지 더해진다면 MLS 우승도 꿈이 아니다. 다만 레반도프스키는 아직까지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레반도프스키가 LAFC가 아닌 다른 MLS 구단에 합류한다면 손흥민 우승 도전에 엄청난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를 유혹하는 쪽은 미국만이 아니었다. 사우디가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이미 여러 차례 사우디의 관심도 전해진 바 있다. 스페인의 엘나시오날은 '사우디 구단으로부터 수백만 유로의 제안을 받았다. 해당 제안은 37세가 되는 레반도프스키가 체결할 수 있는 마지막 규모의 계약일 수 있었기에 매력적이었다. 선수 경력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엘리트 구단에서 축구를 즐기는 것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보낼 곳을 정해야 할 시간이 임박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이번 여름 자신의 재능을 들고 어느 곳으로 향할지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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