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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골 넣고 싶다" 손흥민 어쩌나, 美 언론 작심 발언 "LAFC 미래 불투명, 부진 극복하기에 역부족"..."쏘니 어떻게 될까" 의문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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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과 LAFC의 아쉬운 상황을 미국 언론도 지적했다.

미국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26일(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LAFC는 5위를 차지했다. 1위 밴쿠버, 2위 내슈빌, 3위 새너제이, 4위 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5위에 이름을 올린 LAFC는 직전 매치데이에서 5위 밖으로 추락했던 것을 조금이나마 만회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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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화려한 승리는 아니었지만, LAFC는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3연패를 끊고 4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며 '이번 승리로 LAFC는 서부 지구 5위로 올라섰지만,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의 오랜 코치였던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부임 후 몇 달간 부진한 모습을 보인 데서 오는 아쉬움을 달래기에는 역부족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LAFC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입지는 얼마나 안전할까. 월드컵 이후 FC 포르투로 복귀를 계획 중인 스테판 유스타키오 없이 미드필더진을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까. 그리고 올 시즌 13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한 손흥민은 어떻게 될까. LA에는 많은 질문들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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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초반과 극명하게 다른 상황이다. LAFC는 2026시즌 손흥민과 함께 돌입하는 첫 풀타임 시즌이기에 기대감이 컸다. 시즌 초반에는 이에 어울리는 성적을 거뒀다. 무패 행진을 달리며 파워랭킹에서도 줄곧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기세는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공격진의 침묵과 더불어 수비까지 무너지며, 어느새 순위가 곤두박질쳤다. 리그 1위에서 5위까지 떨어진 LAFC는 최근 리그 3연패를 기록하던 상황에서 시애틀을 1대0으로 잡으며, 월드컵 휴식기 전 극적인 분위기 수습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상황도 긍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지난 시즌 리그 13경기 12골을 넣으며 화려하게 미국 무대에 등장을 알렸던 손흥민은 올 시즌은 LAFC의 에이스로서 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 것이라 예상됐다. 하지만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체제에서 손흥민 특유의 강점이 사라졌다. 리그 13경기에서 0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골잡이로 활약했던 손흥민과 어울리지 않는 스탯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최근 구단 인터뷰에서 "솔직히 골을 넣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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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휴식기, 반등을 위한 작업이 더 중요해진 LAFC다. 올 시즌 우승 트로피를 위해 전진하려면 다시 팀을 수습해 상승세로 반전시키는 것이 도스 산토스 감독의 임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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