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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재미교포 강앤디(22)가 '8전9기'로 미니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강앤디는 "사실 성적보다는 그동안 훈련한 것을 실전에서 점검해보자는 계획이었다. 스릭슨투어 예선에서 계속 탈락하면서 100m 이내의 웨지샷과 숏게임만 하루 6시간씩 훈련했다. 박소현 프로님의 지도를 받으며 많은 시간을 쏟아 훈련했던 효과를 봤는지 거의 모든 웨지샷이 핀 2~3m 내에 붙어 많은 버디를 잡아낼 수 있었다. 미니투어 첫 우승도 기쁘고, 실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장착한 것 같아 더욱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격어린 소감을 밝혔다.
강앤디는 이제 스릭슨투어 '9전10기'에 도전한다. 스릭슨투어 3회 대회에서 공동 8위에 오른 뒤 9개 대회 예선에서 내리 탈락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미니투어 우승으로 되찾은 샷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는 26일 열리는 스릭슨투어 13회 대회 예선에서 본선행 티켓을 따내고 후반기 대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프로 부문 1~3위는 MFS 맞춤 드라이버와 맞춤 우드, 맞춤 하이브리드를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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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S골프와 리앤브라더스가 공동 주최하고, 군산컨트리클럽과 더미르컴퍼니가 후원하는 2021 MFS드림필드 미니투어는 7월26일 군산컨트리클럽 전주익산코스에서 10차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희망자는 네이버밴드 '드림필드 미니투어' 가입 후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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