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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THE CJ CUP (이하 더 CJ컵)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국 본토에서 개최된다.
타이 보타우 PGA 투어 국제 사업 부사장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CJ의 결정을 존중한다. 그 동안 CJ그룹은 짧은 시간에 더 CJ 컵을 PGA TOUR 최고 대회 중 하나로 만들었다. 많은 투어 선수들이 올해 대회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CJ 컵은 PGA 투어의 방역 및 안전 가이드에 맞춰 일정 수의 갤러리를 대회장에 수용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비비고 컵밥과 만두 시식 등 비비고 브랜드의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여 다양한 한식 체험 기회를 미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그 동안 더CJ 컵에 총 58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했다. 2017년 첫 대회 이후 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 4명이 우승을 기록했다(임성재 강성훈 김시우 이경훈). 작년 더 CJ 컵에 참가했던 김주형, 이재경, 김한별 등은 PGA 투어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중 김주형은 KPGA 최연소 우승 기록과 10대 선수 최초로 2승 기록을 세우는 등 한국 남자 골프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기도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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