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제영(MG새마을금고)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두 번째 홀인원을 잡아냈다.
이제영은 9일?강원도 양양의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 출전, 전장149야드의 7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9월 30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 16번 홀에서 데뷔 첫 홀인원을 잡아낸 이후 약 1년8개월(20개월) 만에 나온 이제영의 투어 통산 두 번째 홀인원이다. 아울러 전날 같은 홀에서 홍예은(메디힐)이 홀인원일 잡아낸 데 이은 이번 대회 2호 홀인원이자 올 시즌 KLPGA투어 11호 홀인원이다. 직전 홀인 6번 홀(파5)에서 투온 이후 3.5야드 거리의 이글 퍼트를 성공시켜 2타를 줄였던 이제영은 곧바로 7번 홀에서 홀인원을 잡아냄으로써 두 홀에서 4타를 줄이는 약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