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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우승자인 윤상필을 비롯해 김한별, 서요섭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필드를 떠난다.
윤상필은 지난 4월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으나 이후 트로피를 들진 못했다.
그는 KPGA를 통해 "올 시즌 시작 전부터 입대를 계획하고 있었다"며 "개막전에서 우승해 잠시 고민했으나 우승 이후 성적이 좋지 않아서 입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019년 데뷔한 뒤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김한별도 "건강하게 군 생활을 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복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군 복무를 마친 이상엽과 박정민은 2025시즌 KPGA 투어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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