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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 상북면 양산컨트리클럽은 내년 1월 10일부터 기존 회원제에서 대중형(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골프장 측은 기존 회원에 대해 이용 약정협약과 법원이 주문한 회원권 반환금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윤선재 대표이사는 "대중형으로 전환되면 기존 회원제 때보다 골프장 이용료가 약 5만∼6만원이 저렴해 골프 저변 확대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양산컨트리클럽은 양산시민에게 골프장 이용료 2만원을, 인터넷 회원에게는 1만원을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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