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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한항공은 프로골퍼 윤이나(21) 선수와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올해 한 해 윤이나가 국제 골프 대회 및 훈련에 참가차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
윤이나는 2024년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으며, 작년 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8위를 기록해 올해 LPGA 출전권을 확보했다.
다음 달 초 파운더스컵을 시작으로 LPGA 투어에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스포츠·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건강한 시민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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