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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회 유치에는 양산시를 비롯해 경북 구미시, 강원 화천군, 서울 영등포구 등 4개 지자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양산시는 낙동강을 낀 아름다운 경치, 황산공원 일원의 훌륭한 경기 장소와 기반 시설 등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산파크골프장은 기존 36홀을 공식 공인구장으로 승인받았으며 대회 개최 전까지 54홀을 추가로 조성해 총 90홀 규모로 대회를 치른다,
대한파크골프협회와 경남파크골프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양산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오는 5월께 예정하고 있다.
대회는 개인전(일반부 및 시니어부 남, 여) 36홀 스트로크 방식, 단체전(일반부 및 시니어부 남, 여) 36홀 포섬 방식, 학생부 18홀 포섬방식, 종합우승은 개인전 및 단체전 점수를 합산해 시상한다.
대회는 하루 18홀씩, 이틀에 걸쳐 총 36홀을 진행한다.
지난해 3월 대구시 달성군 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 800여명이 출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전국적인 파크골프 성지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