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글로벌 프로세서 제조 업체인 인텔과 가상화 기반 차세대 기지국 'vRAN(virtualized RAN)'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존에는 기지국 장비를 개발할 때에 표준화되지 않은 전용 하드웨어를 제작하고, 그 위에 소프트웨어를 다시 개발하였기 때문에 기술 개발이나 기능 변경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하지만 'vRAN'을 적용하면 컴퓨터에서 응용프로그램을 설치?삭제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기존 기지국 장비를 소프트웨어화 시켜 자유롭게 설치 삭제가 가능해진다. 기지국 기능 변경이 대폭 용이해지고, 신기술 도입이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빠르게 수행 가능하다.
SK텔레콤은 'vRAN' 기술과 관련하여 국제 NGMN 표준화 프로젝트에 공동리더로 참여해 논의를 주도하고 있으며,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 산하 가상화 기술 논의에도 참여하는 등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협력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최진성 SK텔레콤 ICT 기술원장은 "향후 폭증하는 데이터 수용 및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통신 분야와 IT 분야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및 네트워크 구조 혁신이 필요하다"며 "vRAN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뤄 차세대 네트워크 구조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