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중부대와 보건복지 산학협력 MOU

기사입력 2016-04-24 16:25


서남의대 명지병원은 지난 21일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세종관 3층 총장실에서 중부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건계열 관련 학과의 교육과정 자문 등 인적교류 ▲보건·복지계열 관련 학과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취업 지원에 관한 상호 협력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봉사 및 복지분야 공동 협력 ▲학생 및 교직원 건강 증진 지원 및 진료 편의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홍승용 주부대학교 총장은 "보건의료 및 복지 관련 학과의 산 교육장으로서의 명지병원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의료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중부대학교에는 간호학과와 보건행정학과, 물리치료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한방제약과학과,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등 보건의료 및 복지학과가 개설돼 있다.

김형수 명지병원 원장은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실용인재 양성을 위한 실습기회 제공과 연구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교직원과 학생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김형수 명지대학교병원 원장(왼쪽 네 번째)과 홍승용 중부대학교 총장(왼쪽 다섯 번째)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