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5일 경기도 미사리경정장에서 '다둥이 아빠' 특별이벤트 경주를 개최한다. 다둥이 아빠 특별이벤트 경주는 자녀 3명 이상을 가진 다둥이 아빠 경정선수들의 대결이다. 이번 이벤트경주에는 정인교 길현태 심상철 등 다둥이를 둔 경정선수 6명이 출전하며 나이가 많은 선수부터 인코스에 배정된다. 특별이벤트 경주는 어린이날인 5일 10경주에 펼쳐진다.
또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이하 자녀를 둔 경정선수 가족 80명을 미사리경정장에 초청하여 특별이벤트 경주 응원과 경정경주를 관람할 예정이다.
경정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둥이 아빠 선수들의 특별이벤트 경주는 경정 팬들 뿐만 아니라 선수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