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중국 상하이서 로드쇼 성황리 막내려

기사입력 2016-05-12 15:37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11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한 '한제신세계면세점 및 신세계그룹 중국 로드쇼'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상하이 로드쇼는 신세계그룹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의 오픈을 앞두고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약 250명의 중국 주요 여행사, 관광업계, 정부기관 및 주요 매체 종사자가 참석했다.

상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은 로드쇼에서 "신규 오픈하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동 지역에 위치해 남대문 시장을 비롯한 주변 관광지의 접근이 용이하다"며 "단체 고객이 많은 중국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시설, 전용 엘레베이터 완비, 전용 가이드 라운지 운영 등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 내 신세계면세점의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구비된 한 차원 높은 면세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3월 SC은행과 동남아 백만장자를 유치하기 위한 업무 협약으로 해외 관광객 대상 마케팅을 시작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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