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27일 판교점에 위치한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문화 공간 '이탈리'에서 '이탈리 나이트'를 진행한다.
이탈리 나이트는 이탈리아 전통 요리를 맛보고 라이브 밴드 공연을 감상하는 등 보고 듣고 맛보는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게 특징이다. 입장 티켓 판매가는 2만원이며 이탈리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고객에 선택할 수 있는 메뉴는 이탈리 매장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 및 디저트?델리 13개 코너의 베스트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트럼펫, 색소폰 등 연주자들로 구성된 '브라스밴드'와 고객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빙고게임및 퀴즈게임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탈리 관계자는 "최근 먹방?쿡방 등의 영향으로 고객들이 음식을 맛보고 식재료를 구입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와 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푸드테인먼트'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