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랩스, 인공지능 분야 국제 대회 'VQA 챌린지' 2위 선정

기사입력 2016-06-27 15:31


네이버가 운영중인 네이버랩스의 인공지능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27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랩스는 2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회인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CVPR 2016)'의 'VQA(Visual Question Answering) 챌린지' 부문에 참가해 2위를 수상, 국내 업계 및 학계를 대표해 최고 성적을 거뒀다.

VQA 챌린지는 인공지능 분야의 첫 국제대회로 CVPR 학회, 미 정부와 글로벌 ICT 기업들이 후원한 대회다. 최신 영상 및 언어 인식 기술을 활용해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고자 세계 최고의 딥러닝 및 인공지능 분야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VQA 챌린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돼 페이스북, 메타마인드 등 글로벌 기업 및 벤처들과 캘리포니아대(버클리), 동경대 등 국내외 유수 대학들과 참가한 가운데 최종 1위는 캘리포니아대(버클리)가 선정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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