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튀어나온 자동판매기의 지폐투입구에 어린이가 다칠 수 있어 이를 제거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금속 재질의 지폐투입구가 바닥에서부터 60㎝ 높이에 위치한데다 12㎜ 정도 앞으로 돌출돼 있어 어린이들이 부딪힐 가능성이 높았다.
이에 소비자원은 씨엔피에 안전조치 등 개선을 요구했고, 씨엔피측은 같은 구조를 가진 1300여대의 자동판매기에 부착된 지폐투입구를 모두 제거하기로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