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한강 세빛섬서 한성 모터쇼 성황리 종료

기사입력 2016-07-11 15:40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7월 8일과 9일 이틀 간 한강 세빛섬에서 작년에 이은 두 번째 한성 모터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차량 전시와 시승 그리고 차량 경매 행사 등이 어우러져 기존 모터쇼와는 다른 차별화된 즐거움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했다.

먼저, 차량 전시와 시승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차종이 준비되었다. 새롭게 출시된 The New E-Class를 비롯, 메르세데스-AMG GT S, 메르세데스-AMG SL 63, 메르세데스-AMG G 63, 메르세데스-벤츠 동호회 회원 튜닝 차량을 포함해 총 22대가 전시되었고, 차량 시승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인기 차종 메르세데스-Maybach S-Class 모델을 포함한 총 18대가 준비되어 일반 전시장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한성 모터쇼의 하이라이트는 차량 옥션 이벤트였다. 토요일 오후, 지난 해 한성 모터쇼에서도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자동차 옥션 이벤트는 이상민, 경매사 김민서가 진행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경매 차량은 스타클래스 인증중고차량인 A 200 모델이 선정되어 한성자동차 논현서비스센터에서 메르세데스-AMG 순정부품으로 내, 외관 등 2200만원 상당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만큼 지난해보다 더욱 열띤 경쟁을 통해 최종낙찰자가 선정됐다.

차량 경매 행사 외에도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어 다양한 문화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했다. 두 시간 간격으로 개그맨 김지호, 권재관이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와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의 퍼포먼스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금요일에는 컬투가 출연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해 또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이 밖에도, SNS 활용도가 높은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 동호회 차량 인기 투표가 진행되어 풍성한 경품이 제공되었고,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포토존이벤트, 타로카드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지난해 성공적인 제 1회 한성 모터쇼 행사에 이어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로 다시 한번 고객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차별화된 고객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힐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한성자동차 모터쇼에서 A200 경매 낙찰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방송인 이상민, 경매사 김민서, 낙찰자 김동현, 개그맨 권재관, 한성자동차 최태경 전무, 개그맨 김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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