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여름. 치솟는 온도만큼 가벼워진 패션이 대세인 계절이다. 하지만 벌써 발 빠른 SPA 브랜드의 쇼윈도우 에는 가디건을 비롯한 가을 패션이 하나씩 선보여지고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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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장 속 잠자고 있던 오버핏 코트 보관 꿀팁
오버핏 코트의 경우 울 소재인 경우가 많으므로 습기에 취약하다는 점을 기억하자! 코트는 대부분 세탁소에서 온 채로 비닐을 씌워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습기가 많은 장마철의 경우 코트가 상할 수 있다. 이럴 때엔 말끔히 세탁한 코트 위에 낡은 아빠의 드레스셔츠(일명 와이셔츠)를 입혀보자! 통기성이 좋아 습기가 찰 일도 없고 먼지 쌓일 틈 없이 말끔하게 겨울 철에 꺼내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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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영원한 베스트 아이템 후드도 귀엽게 연출할 수 있다. 딱 맞게 입는 것 보다는 슬리브가 손목 아래로 살짝 내려 오게 입는 것이 포인트. 이 때 후디는 파스텔 계열을 선택해 가을의 강렬한 계절 색채에 부드러운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리고 팔꿈치 부분에는 보색의 패치를 덧대어 귀여움을 한층 더 강조했다. 후드와 함께 매치할 하의는 바로 데님! 데님의 클라스는 언제나 영원하다는 점을 잊지말자! 어떤 상의와 매치해도 패셔너블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사실. 수지는 하프 스키니 보이프렌드 팬츠를 살짝 롤업한 뒤 스니커즈를 매치해 가벼운 느낌의 경쾌함을 더했다. 박시한 후디와 핏 좋은 데님팬츠는 여름을 제외하고는 언제든 꺼내 입을 수 있는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좋은 소재로 하나 마련해두면 두고두고 입을 수 있으니 참고할 것!
● 옷장 속 잠자고 있던 기모 후디 보관 꿀팁
기모 후디는 쌀쌀해지는 환절기에도, 한 겨울 오버핏 코트 속에도 입을 수 있는 겨울철 베스트 아이템! 하지만 소재자체도 부하고 모자까지 달려있어 부피감이 상당한 경우가 많다. 또 프론트에 프린팅이 되어 있거나 한 경우에는 세탁에 주의하지 않으면 프린팅이 벗겨지거나 찢어지는 경우도 있다. 또 면 소재의 경우 세탁 후에도 꿉꿉함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장마철에는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 이 때 신문지를 이용하자! 후디는 세탁 시 뒤집어서 세탁기에 넣는다. 건조 후에는 옷의 앞면에 신문지를 덧대어 모자와 팔을 안쪽으로 접어넣어 말아주면 끝! 신문지 한 장으로 옷의 프린팅의 상함과 습기를 예방할 수 있다.
[이한나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