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지역 아동과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 열어

기사입력 2016-09-12 14:48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9일 인근 아동보육시설 혜심원에서 지역 결손가정 아동들과 함께 송편을 빚는 등 사랑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명동점 임직원들과 아이들이 한 명 한 명씩 짝을 지어 송편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반죽은 물론 깨, 녹두, 콩, 솔잎 등 속재료까지 직접 넣고 찌기까지 90분간 우리 전통명절문화를 함께 체험했다. 정성이 담긴 송편은 예쁜 용기에 담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전달했고, 준비한 다과와 더불어 다양한 놀이도 즐겼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7월 혜심원과 인연을 맺었다. 혜심원은 60명의 지역 결손가정 아동들이 모여있는 보육시설로 신세계면세점 임직원은 매월 혜심원을 찾아 청소와 식사준비, 놀이와 돌봄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보육원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체험과 즐거운 추억을 함께 나눈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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