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와 영흥도 더블데이트 장소로 인기…독채형 펜션 통해 추억 쌓는다

기사입력 2016-10-14 15:19



최근에는 둘만의 여행이 아닌 여러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더블데이트를 하는 커플들이 많다. 여러 명이 함께하기에 저렴하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으며, 우정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바람은 펜션에도 불고 있는데, 여럿이 저택형 독채펜션을 1곳을 예약해 여행을 떠나는 추세다. 특히 서울과 가까이에 위치해 있는 영흥도는 대부도를 경유하여 들어가는 섬 속의 섬으로 많은 커플들이 가을을 맞아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올해 8월 오픈한 '카카오펜션'은 대부도 인근 영흥도에 위치한 스파펜션으로 장경리해수욕장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곧바로 바다를 볼 수 있다. 전 객실 바다전망을 누릴 수 있고 고급 실내 인테리어와 스파, 개별 바비큐장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일부 객실에는 유럽식 고급 안마기가 구비되어 있는데 여성의 골반에 좋으며여행으로지친몸을풀기좋다.

영흥도 스파펜션 '카카오펜션' 관계자는 "가족단위, 단체커플로 방문하는 투숙객들이 많고, 한적하게 바비큐를 즐기거나 스파를 경험하고 가신다"면서 "풍랑발전기 7~8개가 돌아가고 있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사진에 찍기 좋다"고 전했다.

이 곳은 태양열 발전기를 이용한 온수난방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 ATV대여하는 곳도 있어 레저활동을 즐기기 좋다. 또한 1층의 경우 침실이 3곳 준비되어 있어서 단체커플, 가족끼리 함께 와도 넉넉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신성궁 객실은 유럽에서 수입한 스파가 설치되어 바다를 보면서 야외스파를 즐길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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