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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경정 시즌도 이제 9회차 정도만 남았다. 다소 이른 감은 있지만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인 만큼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집중력을 발휘해야 할 시간이다. 주선 보류를 면하기 위한 하위급 선수들의 생존 경쟁도 치열하겠지만 올시즌을 이끌어 온 강자들의 타이틀 경쟁 또한 그 못지 않게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아직 두 달의 기간이 남아 있어 얼마든지 변수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지만 정상급 선수들의 자존심이 걸린 다승왕이나 상금왕 경쟁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면 한층 더 재미있게 경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