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오는 14일까지 '2018 글로벌 히트예감 아이템' 기획전을 열고 올 한해 사랑 받을 '가심비' 높은 직구 아이템을 선보인다.
그 외 이큅먼트, 아페쎄(A.P.C.), 미카엘라 버거, 꼼데가르송, 필슨, 콜한, 파라부트 등 해외직구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포함한 패션, 뷰티, 식품, 스포츠/레저, 리빙/생활, 디지털 카테고리 내 총 200여 종 상품을 선보인다. 최대 15%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도 ID당 1일 1회 발급한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7년도 상반기 해외직구 규모는 2016년 대비 30% 증가하며 상승 추세인 가운데 11번가 해외직구 매출 역시 매년 평균 40%씩 성장하고 있다. 2017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많이 뛴 품목은 '식품/영양제'(+102%), '스마트기기'(+81%), '리빙생활'(36%), '스포츠레저'(30%), '뷰티'(22%) 순이었다.
또한 해외직구 시 필요한 '개인통관고유부호'(해외배송상품 세관 통관 시 필요한 정보)를 한번만 등록해 두면 해외직구 상품 결제 시 자동으로 등록 돼 매번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SK플래닛 김문웅 전략사업그룹장은 "올해에는 개인의 심리적 만족이 가장 우선시되는 소비패턴이 자리잡을 것이라 예상하고 관련 상품들을 총망라해 직구족들에게 즐거운 쇼핑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올해는 해외직구를 처음 하는 초보자들도 얼마든지 국내상품을 구매하듯 쉽게 직구쇼핑을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환경을 마련하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