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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터를 위한 '달콤한 피자'…홈플러스, 상대적으로 열량 낮은 '리스토란테 초콜릿 피자' 판매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8-01-25 14:34



홈플러스는 독일 '닥터오트커'의 '리스토란테 초콜릿 피자'를 단독 수입해 전국 142개 모든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상품 '리스토란테 초콜릿 피자'는 홈플러스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콜릿 피자로 얇은 도우를 제외하면 모두 초콜릿으로만 제조된 '초콜릿의, 초콜릿에 의한, 초콜릿을 위한 피자'라는 점이 특징이다. 쫄깃바삭한 도우 위에 부드러운 초콜릿 소스와 초콜릿 토핑이 얹어진 이색 피자로, 오븐, 프라이팬,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다.

'리스토란테 초콜릿 피자'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오직 초콜릿으로만 토핑한 '극강의 단맛'에도 불구하고 열량은 1판(300g)에 930kcal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통상 봉지라면 1개의 열량이 500kcal 안팎인 점을 고려할 때, 리스토란테 초콜릿 피자의 1조각(1판 8조각 기준)당 열량은 116kcal에 불과해 '단맛'이 그리운 다이어터들이 즐기기에 부담이 적다.

'리스토란테 초콜릿 피자'의 판매가격은 4990원이며, 오는 31일까지는 행사가 3990원에 판매한다.

한편 리스토란테 피자는 유럽에서 베이킹 및 피자 상품 제조사로 유명한 독일의 '닥터오트커'의 상품으로, 피자의 본고장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21개국에서 냉동피자 판매 1위를 휩쓸며 '냉동피자계의 대부'로 불리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 주로 오븐을 사용하며 음식 배달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발달하지 않은 유럽에서 선호도가 높으며 싱가포르, 홍콩,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도 수출되고 있는 상품이다. 홈플러스는 2016년 4월부터 국내 최초로 리스토란테 피자를 수입해 다양한 종류의 냉동피자(모짜렐라치즈, 콰트로치즈, 살라미, 초콜릿 등)의 냉동피자를 판매 중이며, 현재까지 130여만판의 누적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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