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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호주 오픈 4강에 진출한 '정현 신드롬'으로 테니스 용품이 불티나게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세계몰에서는 테니스 열풍에 힘입어 '라코스테 기획전'을 준비했다. 'We are CROC FAMILY'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최대 33% 할인율을 자랑하며 2월 4일까지 진행한다. 라코스테 테니스 의류 중심으로 남성, 여성, 키즈, 신발 등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 특히 정현 선수가 8강에서 조코비치 선수를 이긴 후 본인의 SNS를 통해 'We are CROC FAMILY'라는 메시지를 전한 후 후원사인 라코스테를 구매하겠다는 사람들이 늘었다.
신세계몰에서는 정현 선수가 경기 중 착용했던 '정현룩'도 판매한다. 2018년 S/S 신상품인 '테니스 울트라 드라이 폴로 셔츠'로 가격은 9만3100원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신세계백화점 라코스테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경기점, 마산점, 센텀시티점에서 판매 중이고 100벌 한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